[ANX-089] 催眠中毒EX ミスキャンパス - 아이세 미키 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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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을 보시려면 여기로...


다시 새로운 암시가 주어집니다. 토마레! 라는 소리를 들으면 모든 시간이 정지된다는 암시, 그리고 지금 드레스 안에 입고 있는 옷이 속옷이 아닌 수영복이라는 암시가 주어집니다.


토마레!

토마레라는 소리를 듣는 순간 눈동자 움직임마저 멈춰버리는 미키. 정말 완벽하게 얼어붙어버립니다.


이번에는 두번째로 걸었던 암시를 테스트해볼 시간. 술사는 뜬금없이 사진촬영을 해야하니 옷을 벗어달라는 무리한 요구를 하는데...


미키는 안에 수영복을 입었으니 괜찮다며 드레스를 벗고 포즈를 취합니다. 

그리고 울려퍼지는 토마레!

그리고...


시간정지를 푼 최면술사. 이번에는 미키에게 브라를 오픈해줄 수 있냐고(...) 물어봅니다.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요구에 미키는 그건 안되겠다며 난색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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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미 최면술에 깊이 걸려있는 그녀에게 새로운 암시를 박아넣으면 그만이죠


아까 부끄럽다며 난색을 표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최면술사의 지시에 따라 스스로 오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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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화면이 바뀌고 두번째 파트입니다. 미키는 아까의 최면술사와 함께 국장 내지 사장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사무실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편의상 사장이라고 칭하겠습니다).


미키와 잠시 대화를 나누던 최면술사, 미키에게 무어라 말한 후 최면을 걸고 무언가 암시를 겁니다


그리고 깨어난 미키에게 테이블 위에 있는 과일들을 발로 집어 쟁반 위로 옮겨달라고 합니다


사장님을 앞에 두고 이게 뭐하는 짓? 한동안 망설이다가 발로 과일을 옮기기 시작하는 미키. 그런데...


과일을 하나 하나 옮겨감에 따라 점점 더 느끼는 듯 하더니 최면술사의 리드에 따라 기분이 좋은듯한, 미묘한 표정을 지으면서 다시 최면에 빠져듭니다.

그리고 일전에도 주어졌었던 시간정지 암시가 주어집니다. 


최면에서 깨어난 후 미키는 사장님과 악수를 하는데...

"토마레!"


순간 미키의 의식은 완전히 정지해버립니다


자 이제 새로운 암시를 받을 시간


암시에 의해 무의식인 상태로 사장님께 마사지 서비스를 해드립니다


최면술사에 의해 깨어난 후 당황하는 미키


자..깨어났으면 다시 최면에 들어가 새로운 암시를 받아야겠죠. 이번에는 술사가 뭐라고 명령하던지 "네 주인님" 이라고 복창하며 명령을 수행한다는 암시가 주어집니다.


"자 스커트를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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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키는 반응하지 않습니다


결국 암시를 다시 상기시켜주는 술사. 그제서야 술사 명령에 "네 주인님"이라고 복창하며 복종합니다.


이번에는 좀 더 높은 수위의 암시가 주어집니다


수위가 더 높아졌음에도 "네 주인님"하고 복창하며 명령에 복종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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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세번째 파트입니다. 이전 파트들에서의 활약(?)덕택에 채용이 된 미키. 하지만 직장상사는 미키에게 이상한 것을 보여주며 불쾌감을 일으킵니다.


그렇다면 그녀가 안 불쾌하게 만들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굉장히 만족하스러운 영상입니다. 개인적으로 최면물에서의 상황극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상황극은 아무래도 진짜 최면에 의한 행동보다는 연기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상황극임을 주지시키고 최면을 상황에 맞춰 걸며 진행할수도 있지만, Hypnopimp 운영자의 말에 따르면 그럴 경우 최면에서 점점 깨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고 실제로 상황극에서는 여배우들이 연기를 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의 미키에게는 그런 모습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네요. 최면에서 깨어날 떄의 반응이라던지, 명령을 복창할때의 목소리 톤이라던지, 그 외 최면 상태의 반응이라던지 영상 내내 최면에 깊이 걸려있다는 느낌을 주어서 좋았습니다 (상황극이라고 해봐야 별로 연기할게 없어서 그랬을지도...). 여하튼 간만에 보는 마음에 드는 영상물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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