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az] 최면 적 DX 62 - 토모다 아야카 Document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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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작품은 최면 적 DX 62편, 현 시점에서 Audaz의 마지막 넘버링 최면영상이며, 이후 신작이 없는 걸로 봐서 아마도 마지막 넘버링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영상에 출연하는 토모다 아야카는 예전 최면연구소의 작품에 출연했었으며, 해당 작품에서 최면에 굉장히 깊게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큰 기대를 안고 구한 영상입니다. 거기에 마침 영어자막까지 있어 더더욱 기대를 하게 되었는데.....영어 자막은 그야말로 재팽글리쉬의 향연인지라 이해하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영상은 이전에 나왔던 최면연구소의 영상에서처럼 토모다 아야카가 최면에 깊이 빠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단, Document편의 특징답게 대상을 강제한다던지 지배한다는 느낌은 별로 없고 최면을 이용해 감각지배, 타임 프리즈, 오*** 등이 주를 이뤄 다소 식상하다는 느낌이 없지 않았네요...


본편을 찍기에 앞서 이미 한 번 최면을 걸었었던 최면술사. 앞서 행했던 최면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만으로 아야카는 어느새 최면에 빠져듭니다.

 

이번엔 라이터를 이용해 심화해갑니다.


Document편답게 계속 이런 장면이 이어집니다. 최면술사의 손에 에너지가 빨려 들어간다는 암시와 함께 다시 실신하는 아야카


실신은 계속됩니다.


때론 라이터를 응시하다가 실신하기도....손가락을 응시하다 실신하기도 합니다


완전 넋이 나간 상태로 암시를 받아들이는 아야카


충분히 심화가 되었다고 판단했는지 이번에는 감정지배가 시작됩니다. 이미 아야카는 최면술사의 한 마디에 웃다가도 울게 된 상태


그리고 마지막에는 극도의 흥분 끝에 경련을 일으킨 후 정신을 잃으며 세션이 종료됩니다


여기까지가 총 2시간 러닝타임 중 초반 40분 정도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이 후부터는 신체의 각종 부분이 간지러워지는 감각지배, 운동지배, 그리고 타임스톱 등의 컨텐츠가 이어지나 수위만 높아질 뿐 딱히 특기할만한 부분은 없네요. Document편이라고 할지라도 좀 더 지배한다는 느낌이나 강제하는 느낌의 컨텐츠를 다뤘으면 좋았으련만 단지 최면으로 희롱하는 듯한 내용뿐이라 많은 아쉬움이 남는 영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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