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az] 최면 5 - 사카시타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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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일본쪽 영상을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영상은 아우다즈 재팬의 초창기 최면 시리즈의 한 작품으로, 주인공은 마이 사카시타 양 되겠습니다 (촬영일자는 무려 2004년입니다...). 이 시리즈의 영상들은 예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최면 적 시리즈와는 달리 19금적인 장면들은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영상의 최면술사는 사쿠라이 씨. 이후 최면을 담당하게 되는 Red 씨와는 달리 다소 공격적으로 최면을 거는 스타일로,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Red보다 더 선호(...)하는 최면술사입니다.



감독과 면접시, 신에 맹세코 최면에 걸리지 않는다고 했다던 마이, 술사의 응시를 이용한 유도에 손쉽게 최면에 걸려들고 맙니다.


최면에서 깬 후 약간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는 마이


다시 최면에 걸려듭니다


그 상태로 그대로 고꾸라질뻔한 마이. 최면술사에 의해 깨어난 후에도 잠시 정신없는 모습입니다


여기서 최면술사로서 사쿠라이와 이후 다른 영상들에서 술사의 역할을 담당하는 Red와의 스타일 차이가 나타납니다. Red라면 이런 경우 마이를 진정시키고 안심시킨 후에 다음 최면으로 진행하겠지만....

사쿠라이는 마이를 침대에 눕힌 후 그대로 진행하려고 하고 마이는 손가락에서 눈을 피하며 거부감을 표합니다


괜찮다는 말로 안심시키며 일단 최면에 빠트리지만..


깨어난 후 최면에 대해 거부감 및 공포감을 표합니다.


일단 달랜 이후 다음 최면을 진행하고자 하지만...

눈이 풀리는가 싶더니 당황감을 동반한 웃음과 함께 방에서 나가버리려고 합니다


결국 잠시 대화를 통해 긴장을 풀어주는 시간을 갖습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긴장을 풀어주는 Red와는 달리 괜찮다 괜찮다를 반복하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 같네요)


어쨋거나 계속 진행됩니다. 자신의 손바닥이 그곳이라는 암시에 격렬하게 반응합니다


하지만 암시에서 깨어난 후 당혹감을 내비치고... 침대 구석으로 도망간 후 어색한 웃음을 짓습니다


놀랜 마이를 진정시킨 후 다음 암시가 주어집니다. 이번에는 바이브레이터가 울리면 느낀다는 암시가 주어진 듯 합니다


이번에도 암시가 깬 이후 어색한 웃음과 함께 당황하는 마이. 땡깡부리듯 이제 싫다라는 말을 반복하는데...


바이브레이터가 울리자 암시가 발동합니다


그 이후 술사의 손바닥의 움직임에 따라 다리가 벌려진다는 암시, 음료의 맛이 다르게 느껴진다는 암시, 그리고

숫자 하나를 잊어버리게 되는 등의 암시가 주어집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손가락을 이용해 마이를 다시 최면에 빠트리는 술사 사쿠라이


신고있는 양말이 거북하다는 암시가 주어지고...그 암시에 따라 마이는 양말을 벗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러던 중 떨어질뻔 하면서 최면에서 깨어나고..

그것을 본 사쿠라이가 다시 최면을 걸려고 시도하지만 마이가 눈을 회피해 버립니다


한 동안 게속 회피하나 싶었으나...


결국 다시 최면에 걸리고 마는 마이...


술사의 암시에 따라 옷을 벗기 시작하다가...


갑자기 최면에서 깨어납니다


그리고 최면술사를 피해 구석으로 도망쳐 보지만..


최면술사가 눈 앞에 손가락을 갖다 대자 다시 최면에 걸려들고...


술사의 암시에 복종해 마저 옷을 벗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 순간 다시 깨버리고 최면술사도 어이없는지 피식하고 웃어버립니다. 그리고 다시 최면을 걸기 위해 손가락을 갖다 대고..


눈 앞에 술사의 손가락을 보기 무섭게 눈이 멍해지는 마이


하지만 순간 머리를 흔들며 뿌리쳐냅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최면의 지배하에 있는 상태. 결국 술사의 손가락을 뿌리쳐내지 못하고 유도되어집니다. 


이윽고 최면에서 깬 후 자신의 모습을 보고 매우 부끄러워하는 마이


마지막은 고양이, 개, 그리고 새 등 다양한 동물로 착각하는 최면과 라이터의 불빛을 보면 웃음을 참지 못하는 암시가 주어지며 끝납니다.


비록 19금적인 컨텐츠는 없지만 MC영상으로서 상당히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특히 아우다즈 재팬의 최면 시리즈 중에서는 호시노 미유 편과 더불어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입니다. 호시노 미유 편에서는 호시노 미유의 그 최면에 깊이 빠진 표정이 좋았다면 이 작품에서는 저항하려다가도 결국 최면에 떨어지는 마이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MC팬들 중 상당수가 영상물 보다는 최면학원이나 조심술 시리즈같은 게임 류를 더 선호하는데, 그 이유가 바로 MC페티쉬의 근본이 바로 저항하는 상대를 정신적으로 굴복시키는데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는 가상현실인 게임에서야 얼마든지 구현이 가능한 점이지만 실제 최면술을 컨텐츠로 하는 영상물에서는 아무래도 구현하기가...... 특히 최면물을 찍는 대부분의 배우들의 경우, 이미 동의를 한 상태이기에 마이같은 거부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없어 더욱 마음에 인상깊었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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