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히어로 삼국전 15회 & 16회

2016년 EBS에서 방영한 특촬물로 무려 한중합작인 작품. 모티브는 삼국지이며 실제로 주인공들의 이름은 유비, 공손찬 등 삼국지에서 따왔습니다. 무슨 소원이든 들어준다는 옥새를 놓고 벌어지는 드림배틀이라는 것을 통해 영웅들간의 투쟁을 다루는 내용인 듯 한데 MC 관련 에피소드가 있어 소개해볼까 합니다.

 

도장에 돌아온 유비. 미축이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하며 공손찬(女)에게 들이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최면에 당한 것이라는 걸 깨닫고 별별 수를 써보지만 소용없던 찰나

 

그녀로부터 바보같긴 했어도 이렇게 엉망을 아니었다는 말을 듣자 충격을 받음과 동시에 머리에서 최면침이 빠져나옵니다.

 

그리고 찾아낸 원흉, 장로

 

가볍게 밟아주고 다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장로는 기습적으로 최면침을 날리고

 

유비는 무사히 피하지만

공손찬은 최면침에 영향 하에 들어가고 맙니다.

 

최면에 걸린 공손찬은 유비를 제거하려고 하는데...

 

결국 유비의 의해 최면으로부터 해방됩니다

 

전대물답게 전대물에서 한 번쯤은 나오는 MC 장면이었습니다. 솔직히 MC라고 하기에도 뭐한게 술사에 의해 조종당하는 느낌이 아니어서...좀 아쉬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