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Seduce an Enemy ( 誘人犯罪, 2003)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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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트에서 소개할 영상은 To Seduce an Enemy라는 제목의 홍콩영화입니다


이야기는 홍콩의 한 젊은 백만장자, Joe Siu의 외도에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사설탐정을 고용한 부인, Daisy에게 걸리고...아내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던 한낱 심리학자 나부랭이를 백만장자로 만들어줬는데 내게 어찌 이럴 수 있냐고 항의합니다. 그리고 이혼을 통보하는 아내. 이에 Joe는 무릎을 꿇고 빌기 시작하는데...


남편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듣는 아내의 표정이 이상합니다


? 사과를 하던 남편이 미소를 짓습니다


기세등등하던 아내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개가 되어 남편의 옆에 꿇어앉습니다

알고 보니 이미 예전에 아내에게 최면 트리거를 걸어놨었던 Joe. 자신이 나야 (영화에서 슈우허 라고 하던데 정확한 뜻은 모르겠습니다)라고 하면 자신의 말에 절대복종하게 되는 최면을 걸어놨었던 것.

 

그 다음날, 자신이 고용했던 사설탐정을 찾아가 유횩하는 아내


그러더니 갑자기 그를 살해합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걸려오는 전화와 익숙한 그 소리. 아내는 멍한 표정으로 전화를 받습니다


그리고 자살을 명령받는데...


한 편, 밖에서는 거대한 금융회사 사장 Daisy의 자살로 난리가 납니다 (부인이 사장이었던 것 같네요). 

냄새를 맡고 나타난 여성 파파라치 유키, 그 회사에서 일하고 있던 친구 Ting에게 정보를 묻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Ting은 Joe의 눈에 들게 되고...


덕분에 Joe의 내연녀에게 찍힙니다


상사에게 찍혀 우울해하고 있던 Ting. 이 때 Joe가 나타나 위로하면서 회사소유의 빌라를 빌려줄테니 주말에 가서 쉬고오라고 합니다. 


자기를 그냥 Joe라고 부르라고 하지만..

Ting은 선을 긋습니다.


아무래도 순수한 선의는 아닌것 같은데..


어찌되었든 주말이 되고 Ting은 자기의 남자친구와 친구 유키 커플을 데리고 빌라에 놀러옵니다


누구는 썸을 타고....


누구는......??????


주말이 지나고.. Joe는 회사의 광고영상을 보고 피드백해달라는 핑계로 Ting을 자신의 사무실로 유인합니다


그런데 광고 영상이 아닙니다


"피곤하면 눈을 감으세요.."


............


"당신은 기분이 좋습니다. 아무도 당신을 해치지 않아요."

"내 말만 듣는다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이제부터... 언제라도 '나야'라는 소리를 듣게 되면, 내게 절대복종합니다. 알겠습니까?"


그리고 최면에서 깬 Ting에게는 아무 기억이 없는데...




Part 2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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