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망상국

중국드라마 마계의 4번째 MC장면입니다. 

마계에서 MC장면이 나오는 여성은 복천향,비취,엽소접, 그리고 상관비연 등 4명입니다. 그 중 특히 천향과 상관비연의 경우 히로인급이라서 기대치가 높았는데...유감스럽게도 상관비연의 MC장면은 자막이 안나온 후반 에피소드에서 나오더군요...대충 보아하니 상관비연이 추약풍에게 섭혼술에 당해 아버지인 상관운을 공격하게 되는 내용인것 같은데..자세한 내용을 모르니 그냥 스샷만 첨부하겠습니다.

*해당 에피소드들은 35부작 버젼기준으로는 30화&32화 입니다.

중국드라마 마계의 3번째 MC장면입니다.

혼자 슬픔에 잠겨있는 엽소접. 그런 그녀를 추악풍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둘의 대화에는 냉기가 흐르고...

엽소접은 이내 문을 닫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추악풍은 곧 섭혼술을 시전하고...엽소접의 눈에는 추악풍이 찰목용으로 보입니다

"들어가도 되겠지?"

"나는...나는...."

그리고 추악풍은 원하는 바를 이룹니다

그 일이 있은지 얼마 후...찰목용은 추악풍과의 대결에서 부상을 입고...

추악풍은 곁에 있던 엽소접에게 다시끔 사술을 겁니다

그리고 그의 명에 따라 사랑하는 남자에게 비수를 꽂는데...

*해당 에피소드들은 38부작 버젼기준으로 29화&31화, 35부작 버젼기준으로는 26화&28화 입니다.

중국드라마 마계의 2번째 MC장면입니다.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는 이전 포스트를 참조해주세요.

맹백천의 제자가 된 추악풍. 길을 가고 있던 맹백천의 호위시녀를 불러세우고...수작을 겁니다

추악풍의 갑작스런 수작에 의아해 하는것도 잠시, 시녀는 곧 추악풍의 섭혼술에 걸려들고...

"당신은 가족과 벗들로부터 떨어져 외롭다..." "적적할 때면 내가 친구가 되어주겠다.."

결국 비취는 추악풍의 사술의 노예가 되고 맙니다

그 후...사부 맹백천의 위치를 묻는 추악풍에게...또 다른 호위시녀 명주는 주인의 명에 따라 알려줄 수 없다고 하지만

이미 사술하에 있는 비취가 말해줍니다

그로부터 얼마 후, 최근 사부 맹백천이 부쩍 초췌해진 이유를 묻는 추악풍. 하지만 비취는 대답하기를 거절합닌다

하지만 추악풍은 다시 한 번 사술을 발동하고....비취는 모든 비밀을 실토하고 맙니다

*해당 에피소드들은 38부작 버젼기준으로 27화&29화, 35부작 버젼기준으로는 25화&27화 입니다.

*참고로 맹백천의 시녀인 비취와 명주도, 애초에 자의로 섬기는게 아니라 원래 적이었으나 맹백천에게 세뇌당해 맹백천을 섬긴다는 설정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영상하는 2004년에 나온 무협드라마입니다. 중국작품인지, 홍콩작품인지, 아니면 대만작품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쨋든 중요한건 중국어 라는거겠죠. 총 38부작으로 국내에는 29화까지 자막이 나온상태입니다 (29화 자막이 2009년초에 제작된걸로 보아 30화이후의 자막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앞으로 소개할 씬을 이해하기 위한 등장인물 소개:

찰목용: 원래 8개의 용주를 수호하던 찰목족의 족장. 6년전, 충신당 당주 상관운을 필두로 한 강호인들에게 가족 전부를 몰살당한다. 6년동안 기억을 잃고 노비로 살아왔으나 천산파의 여협 복천교,복천향을 만나 강호를 주유하며 기억을 되찾는다. 과묵하고 정의로운 사람으로 복천교와 사랑에 빠진다.

복천향: 천산파의 여협. 복천교의 동생. 발랄하고 땡깡부리는 애같은 모습도 보이나 기본적으로 성격이 강하고 당돌하다. 새로이 천산파의 문주로 취임한 이사숙에게 홀로 이의를 제기하다 파문당한다. 

맹백천: 만독당 당주. 6년전 충신당 당주 상관운과 함께 찰목족을 몰살시킨 장본인. 온갖 사술에 능하고 특히 사람의 마음과 영혼을 조종하는 섭혼술을 사용한다.

상관비연: 충신당 당주 상관운의 외동딸. 외동딸로서 곱게 자라 천방지축 말광량이. 상관운의 딸답게 어느정도 무공에 능하며 착하나, 세상물정을 잘 모르고 그야말로 제멋대로인 소녀. 

추약풍: 찰목용의 부족을 몰살시킨 장본인 중 한명인 추수산장 추당백의 독자. 아버지가 찰목용에게 보복당하고, 능구렁이같은 상관운에게 집안을 빼앗겨 자살을 시도하나, 맹백천에게 구해져 그의 제자가 된다.

엽소접: 추약풍과 결혼을 약속한 약혼녀. 수치를 무릎쓰고 추약풍의 목숨까지 구하나, 추약풍의 질투심과 여러 추한 모습에 질려 찰목용을 따라가버린다. 

비취 & 명주: 맹백천의 호위시녀. 

천산파에서 파문당해 정처없이 걷는 천향

마을 한 복판에서 누군가가 불에 타고 있는데?

요 근래들어 마을의 소녀들이 이유없이 실종되거나 저런식으로 죽는다는 걸 설명하는 마을주민

오지랖도 넓은 천향. 원인을 밝히기 매복을 합니다

야심한 밤에 왠 소녀가?

이를 수상히 여긴 천향은 미행합니다

소녀가 향하는 곳에는 왠 남자가 서 있고...소녀는 남자에게 안깁니다

천향에 공격에 남자는 사라지고 소녀는 정신을 잃고 쓰러집니다

소녀의 부모에게서 처녀들을 유혹해 사라지는 십랑이라는 사내에 대해 듣게 되고...몇년째 십랑을 추적하고 있는 동풍상인을 만나 함께하기로 합니다

함께 십랑의 발자취를 추적하며 어느덧 십랑의 빈 거처에 도달한 동풍상인과 천향. 동풍상인은 십랑의 아픈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고...천향의 과거에 대한 자신의 추측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의 화려한 화술에 천향은 점점 넋이 나가는데...

왠지 혼이 나간듯한 천향

갑자기 소리를 내며 튀는 화롯불에 정신을 차립니다

그 후...십랑에게 홀렸던 소녀에게 십랑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나..

소녀는 약간은 멍해보이는 듯한 표정으로 십랑에 대한 예찬을 늘어놓을 뿐입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절벽에서 뛰어내려 자결을 하는데...

과연 그 충격때문이었을까...천향은 정신을 잃고 맙니다

천향이 깨어난 곳은 바로 동풍상인의 집. 하지만 다시끔 동풍상인의 유도에 의해 잠이 듭니다

등잔밑이 어둡다고 했던가...동풍상인이야말로 바로 십랑 맹백천이었던 것

"천향아 천향....

나는 너의 주인

너는 내 말을 따른다"

"네 주인으로서 명하니 용대형에게 가라

용대형은 너를 사랑하였으나

용주를 얻은 뒤로 변하였다

그러니 넌 그를 죽이고 용주를 주인에게 가져 와라"

"이 향기를 기억하고

언제든 주인의 명대로 행하라

그것이 죽음이라도"

그리고 천향은 명령대로 용대형(찰목용)을 공격하는데...

*해당 에피소드는 38부작 버젼기준으로 20화~22화, 35부작 버젼기준으로 18~20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