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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6.07 Fu Manchu 2: The Brides of Fu Manchu (1966)
  2. 2015.06.04 Sabrina the Teenage Witch (시즌 2, 17화)
  3. 2015.06.04 The Hypnotic Eye (1960)
  4. 2015.06.04 She Did What She Wanted (1971)

Fu Manchu 2: The Brides of Fu Manchu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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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영상은 1960년도에 나름 흥행했던 Fu Manchu시리즈의 2번째 작품인 Fu Manchu 2: The Brides of Fu Manchu란 영화입니다. Fu Manchu란 20세기 초반 Sax Rohmer란 사람이 쓴 소설의 주인공으로 전형적인 천재형 동양인 악당 (정확히는 중국인) 컨셉이었습니다. 소설이 흥하자 영화로 제작이 되었고 1960년대에는 Christopher Lee를 주연으로 무려 5편이 제작된 바 있습니다.

리뷰를 하자면 당연히 영화를 봐야하겠지만, 귀찮은 관계로 (-.-) 영화는 대충대충 스킵하면서 보고 인터넷으로 얻어들은 지식으로 간단하게 리뷰를 하겠습니다.




(고전 냄새가 물씬 나지요?)







어떤 과학자가 납치되어 끌려옵니다. 납치를 지시한 자는 Fu Manchu. 과학자를 납치했을 뿐만 아니라 그 딸도 납치합니다.







과학자의 조력이 필요했던 Fu Manchu. 하지만 누가 Fu Manchu같은 악당에게 협력을 할까요. 과학자는 당연히 거절합니다. 그러자 Fu Manchu는 자신의 딸에게 과학자의 딸인 미셸에게 최면을 걸 것을 명하는데...


"Now you have no will, no desire but to please your masters. You will obey only those orders we give you"
"너에겐 너의 주인님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것이외에는 그 어떠한 꿈도, 열정도 없다. 너는 우리의 명령에만 복종한다"
"yes"

"네"






그렇게 미셸은 Fu Manchu의 명령에 복종합니다. 자신의 친부를 겁박하고 아무 관계가 없는 한 여성을 죽음으로 몰아넣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Fu Manchu에게 한다는 소리가 "나 잘했어요?" 이렇게 아버지의 눈 앞에서 딸은 Fu Manchu의 노예가 되어버립니다.





결국 딸을 구해내기 위해 일단 협력하기로 하는 과학자. 평상시에 딸은 정상적으로 행동하지만 Fu Manchu의 딸이 시야에 들어오는 순간 최면상태에 빠져 그들의 말에 복종합니다.




그 이후 납치된 또 다른 아가씨, 이 아가씨는 Fu Manchu를 두려워하지 않고 저항합니다. 하지만...






그 녀 역시 Fu Manchu의 최면의 힘앞에서는 무력합니다







앞서 최면에 걸렸었던 두 여성. 이 둘이 주동이 되어 간수 압둘과 잡혀온 다른 여성들과 함께 탈옥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중간에 마주친 간수들과 난투에 들어가고...









이윽고 Fu Manchu의 딸이 직접 나서 사태를 진정시켜야하는 상황이 됩니다. 하지만 Fu Manchu 딸마저도 고작 한 여성을 지배하는데에 그치고 상황은 납치당한 여성들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는 듯 합니다.






하지만 Fu Manchu 본인이 직접 나타나는 순간 모든 상황은 종료가 됩니다. 여성들은 다시 최면상태에 빠져들어 저항을 멈추고 이 난동의 주모자를 고백하고 마는데...


최면, 아니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마인트 컨트롤이 주 소재로 나오는 영화들을 찾아보면 상당수가 1900년대 중반에 만들어진 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최면술이 처음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게 1900년대 초반~중반이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당시 최면술에 대한 만역한 공포심으로 인해 이런 영화들이 많이 나오게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뭐 덕분에 저 같은 MC팬의 입장에서 볼거리가 많아서 좋습니다^^ 아무래도 비현실적이긴 하지만 그게 또 MC 영상물의 매력이 아닐까요. 근데 이 영화도 그렇고 마지막에는 항상 MC능력을 쓰는 악당의 패배입니다. 이래서 MC물은 조심술같은 게임이 최고...


And

Sabrina the Teenage Witch (시즌 2, 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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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영상은 Sabrina the Teenage Witch라는 미국드라마입니다.




다음은 CNTV의 웹페이지에 나와있는 설명:

" 겉보기엔 평범한 소녀 사브리나가 외모와는 달리 전혀 평범하지 않은 마녀로써의 힘을 지니게 되면서 일어나는 엉뚱하고도 기상천외한 모험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브리나는 고모들이 마녀이며 말하는 고양이(살렘)가 집에 있고 본인 역시 반쪽 마녀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평범하게 살고 있는 소녀. 사브리나는 인간으로서, 마녀로서 모두‘성장’해야 하지만 인간과 마녀는 너무도 다르다는 것이 문젠데 성장하는 것이 지상 최대의 문제로 떠 오른 사브리나와, 성장과는 전혀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고모들의 좌충우돌 엽기행각은 안방 가득 폭소를 자아낸다. "

자 그럼 바로 MC장면 소개로 들어가겠습니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사브리나



그리고 이 사람은 롤렌드. 사브리나와 결혼하고 싶어하는는 난장이로 이번화에서는 자칭 Equalizer입니다. 사브리나가 마법으로 무언가를 얻으면 그에 해당하는것을 사브리나에게 받아낸다는 뭐 그런 소리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서 나오는 재봉틀로 사브리나를 재우려 하지만...



고모가 나타나는 바람에 무위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친구를 대신해 켄에게 프로포즈를 전달하려던 사브리나. 켄은 장난으로 "Thou has stolen my heart"(당신이 제 마음을 빼앗아갔습니다) 라고 하고...




 롤렌드는 equalize 한다는 핑계로...




사브리나의 마음을 빼앗아가고...














마음을 빼앗긴 사브리나는 그와 사랑에 빠집니다



And

The Hypnotic Eye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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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ypnotic Eye는 1960년도에 제작된 공포영화입니다. 지금의 영화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영화중에 여성들의 얼굴이 불이나 황산등에 의해 흉하게 변한 모습등을 보여주어 그 당시에는 나름 충격적인 영화였다고 합니다 (물론 메이크업입니다).

스토리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특별할 것 없는 한 도시에서, 일련의 사태들이 발생한다. 바로 아름다운 여성들이 스스로 자해를 하는 것. 레인지의 불에다 세안을 해 다친 경우나 면도기를 립스틱으로 착각하고 사용한 경우라든지, 피해자 본인들이나 제3자들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난다. 그런 와중, 그 사건들을 담당하던 형사 케네디는 여자친구 마시아, 그리고 그녀의 친구 도디 윌슨과 함께 한 유명한 Stage Hypnotist의 최면쇼를 구경하러 가는데......




(최면술사 Desmond가 최면쇼를 위한 자원자를 구하자 도디 윌슨이 자원하고 선택됩니다)



("이름이 뭐죠?")



("도디 윌슨이에요")



("자 앞으로 몇초안에 당신은 깊은 최면 트랜스상태에 빠집니다.............눈을 감으세요")



(저항없이 최면에 빠져듭니다)



(더욱 깊이..........)







(당신의 몸은 돌이다라는 최면암시에 의한 퍼포먼스)



(은근슬쩍 후최면 암시를 줍니다)








(쇼가 끝난 후, 데스몬드의 포스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도디)



(세수를 하는데....)



(세면대에 올라가있는것은 비누가 아닌 황산....)



(친구의 비극에 뭔가 Desmond가 연되어있으리라 생각하고 다시 최면쇼를 찾은 마시아)



(스테이지 위에 올라오게 되고.........)




(그 녀 역시 최면에.......)




(쇼가 끝난 후, 자신이 최면에 걸릴 뻔 했으나 순간 눈을 감고 최면에 빠진 척 했음을 설명하는 마시아. Desmond의 손에 있던 Eye를 봤을때는 정말 최면에 걸릴뻔했음을 말한다. 그리고 형사인 남자친구에게 Desmond가 자신에게 후최면암시로 12시에 자기방으로 오라고 했음을 말해주는 마시아......그녀는 Desmond가 범인인을 의심하고 있었던 것.)




(암시에 걸린것처럼 12시에 Desmond의 드레싱룸을 찾아온 마시아)





(Desmond가 기다리라고 한 사이 이것저것 증거를 찾아보는 마시아. 이상한 상자를 발견하는데....)



(The Hypnotic Eye!!)










(이번에는 정말로 최면에 빠집니다..)












(마시아는 이제 Desmond와 그의 어시스턴트의 손에.........)



최면술에 관심이 있다면 꽤 나름 흥미로운 영화입니다. 참고로 이 영화를 찍을때, 연기의 리얼함을 위해서 최면술사를 불러 여배우들에게 정말로 최면술을 걸게 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Desmond가 최면을 거는 씬에서는, Desmond 뒤에 서서 최면유도를 했다고 하더군요.


And

She Did What She Wanted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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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영상 중 첫번째로 소개하고자 하는 영화는 She Did What She Wanted가 되겠습니다. 1971년작으로...주인공이 최면술을 통해 원하는 여성들과 관계를 맺는 영화.......아니 단순 성인물입니다. 

솔직히 무슨 스토리라고 할 것도 없는 성인물입니다. 


주인공되는 양반이 같은 아파트단지에 사는 여성에게 데이트신청을 하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거절을 당합니다. 뻘쭘하게 방으로 되돌아온 남자.............하지만 그의 불타는 열정(?)은 사그러들지를 않아 결국 그녀를 상상하며 혼자 야한 상상을 하기 시작하고......이에 그치지 않고 지나가는 여성들을 보면서도 야한 상상을 하며 날을 보냅니다.

 (심의상 쓸만한 스샷은 이 정도로.............)


하지만 그에게도 행운이 찾아오니....................넵 그렇습니다. 바로 최면술에 관한 서적을 손에 넣게 됩니다.



이 이후부터는 뭐 일본의 19금 게임 부럽지 않은 스토리전개를 보여줍니다. 




데이트신청을 거절했던 그녀에게 최면을 걸어서..,.







자신을 그녀가 정말로 좋아하는 남자로 착각하게 만들어............




그 이후 같은 아파트단지내에 또 다른 여자가 담배를 끊고 싶어한다는 소리를 듣고....그걸 도와주겠다는 핑계로 최면술을 겁니다.







뭐 그 다음부터는.........예상대로 진행됩니다.


이렇듯 스토리라곤 별 것 없으며.....최면씬도 단순하기 그지없는 작품입니다. 최면술은 단순히 구실로서의 역할밖에 안하네요. 플레잉타임은 약 1시간이며....화질은 스샷에서 보시다시피 좋지 못합니다. 이 작품을 원하시는 분들은 구글에서 토렌트를 찾다보면 찾을실 수 있을겁니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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