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특공대 제3화 최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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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영상은 2008년경 방영되었던 미스터리 특공대라는 작품입니다. 김용만, 정형돈, 이혁재, 문희준, 그리고 김지혜 (캣츠)가 MC로 출현하였었으며

" 과학의 시대라 불리우는 21세기. 그러나 우리 곁엔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는 신비로운 현상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 현상들은 때로는 종교라는 이름으로 많은 이들을 위로하기도 하고, 또 가끔은 낭만이란 이름의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미신에 대한 맹신으로 이어져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는 것 또한 현실.
그렇다면 과학적 접근을 통해 그 허와 실을 밝혀낼 수는 없는 것일까?
이제 5명의 대원들로 이루어진 미스터리 특공대가 시청자 제보를 받아 국내 각지를 돌아다니며 미스터리에 대한 과학적 접근에 도전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불가사의하고 초자연적인 현상들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때로는 좌충우돌하기도 하고, 때로는 진지하게 땀흘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

- 출처: SBS 공식 홈페이지

라는 제작의도에 따라 제작된 프로그램입니다. 비록 5개월만에 막을 내린 프로그램이긴 하나 나름 흥미로웠는데, MC팬인 저에게 가장 와닿았던 에피소드는 바로 지금소개할 제3화 최면편이었습니다.

최면실험을 위하여 최면술사를 찾아간 MC들 "안구회전 신호검사"란 것을 통하여 최면감수성을 테스트해봅니다.

(최면감수성을 확인하는 법은 스샷에 있는 자막을 참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 때 최면술사되시는 양반이 MC들 한 명 한 명 안구회전을 테스트해보는데..

이 포스트를 보시는 분들의 안구를 위하여 여성MC였던 김지혜씨의 안구회전 시험장면만 올립니다.

이번에는 간단한 최면을 받아보기로 하는 MC들

손을 내릴 수 없습니다.

그리고 에피소드 막바지에 이르러 드디어 소녀시대가 등장! 제작진은 소녀시대 멤버들을 통해 최면을 통한 전생의 조작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뭐 대충 이런 겁니다)

첫 번째 피험자는 수영

최면유도가 시작되는데...

자세히 보면 안구운동으로 인해 눈썹이 미세히 떨리는게 보이는데 최면상태로 들어갈 때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제작진의 의도대로 자신이 유관순이라고 생각하는 최면상태의 수영

깊이 최면에 빠진 수영은 자신을 유관순으로 생각하여 눈물을 흘립니다.

마찬가지로 자신이 유관순이라 생각하는 최면상태의 써니

유리의 경우는 추장의 딸...

그리고 제시카와 티파니는 최면에 실패합니다.

상당히 흥미로운 에피소드였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국내 예능에서도 최면이 간혹 등장해주는데 저 같은 MC팬에게는 바라 마지않던 일이지요.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MC물에 관한 흥미를 떠나서 최면술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거나 최면술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면 한 번쯤 볼 만한 에피소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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