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프리큐어 3화 (ふたりはプリキュア, 3화)

이번 포스트는 오랜만에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MC장면을 소개하는 포스트가 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MC장면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은 영문으로는 Pretty Cure, 그러나 일본이나 한국에서는 프리큐어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애니메이션으로 일종의 마법소녀물입니다. 개인적으로 시청한 적은 없지만 꽤 유명한 시리즈로 기존 마법소녀물들과는 달리 육탄전을 바탕으로 한 액션신에 상당히 공을 들인 작품입니다. 그런데 그도 그럴것이 이 시리즈의 디렉터 및 외 상당수 제작진이 드래곤볼 제작진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짧게 표현하자면 위 스샷에 나와있는 전설의 전사 프리큐어로 각성한 두 소녀가 프리즘 스톤을 지키며 자아쿠킹 (데블킹)의 세력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입니다.

아마도 악당으로 추정되는 피사드라는 이 남자, 이 시리즈의 최종보스인 자아쿠킹 (데블킹)에게 프리즘 스톤이라는 것을 빨리 얻어오라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이윽고 장면은 주인공인 나기사와 호노카가 다니는 학교. 교생실습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프리큐어들을 찾기 위해 학교에 실습나온 교생으로 위장한 피사드

주인공인 나기사와 호노카의 담당교사인 타케노우치 요시미를 조종해 프리큐어들을 체육관으로 데려오라고 명령하고 최면에 빠진 요시미는 복종합니다

명령받은대로 제자를 체육관으로 유인해온 선생님. 프리큐어들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선생님을 지키며 전투에 들어가는데...

원래 이런 류의 애니메이션은 보지 않지만 MC장면때문에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 애니메이션이 티비에서 하는 걸 봤을 때, 요새 마법소녀물은 좀 다르구나...했었는데 2004년 작품이군요. 우리나라에서 방영한 건 좀 나중이었겠지만 시간 참 빨리 간다는 걸 느낍니다.

여담으로 이 시리즈는 아직까지도 진행 중입니다. 무려 12년 째 명맥을 이어오는 중.... 그런 만큼 찾아보면 MC장면이 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