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에서 등장하는 MC 1

<마살노트 퇴마침 - 4권>

마살노트 퇴마침은 호러 판타지 소설의 대가 키쿠치 히데유키의 원작을 기반으로 하는 작품으로 퇴마침을 이용해 퇴마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만화입니다.

이 포스트에서 소개할 MC장면은 침구술사 타이마와 그의 조수 마키가 마성에 빠진 후지오 시게오시의 조사를 위해 저택에 방문한 후, 타이마가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조수인 마키에게 일어나는 일에 관한 부분입니다.

마물에 씌인 개를 발견한 마키. 개는 자신의 봉인당한 주인 후지오 시게오시가 있는 곳으로 도망갑니다

추격 중 후지오 시게오시에 만나게 되는 마키

잠시의 대치 끝에 마키는 후지오 시게오시의 최면에 걸려들고 어디론가 끌려갑니다

<천공침범>

다음은 나무 위키에 나와있는 작품의 줄거리:

"주인공 혼죠 유리는 자기도 모르는 새에 어느 건물 안에 갇혀 있고, 눈앞에서는 가면을 쓴 남자가 사람을 죽이고 있었다. 놀라 도망가려 했지만 건물의 밑으로 도망가는 길은 없고, 유일한 탈출구인 옥상으로 가니 주변은 사람의 흔적이 없는 고층빌딩 투성이.

오빠와의 통화를 통해 이 세계의 간단한 설명을 듣던 중 가면남자의 습격을 받아 휴대폰을 놓쳐 빌딩 밑으로 떨어뜨리고, 줄다리를 통해 옆 빌딩으로 가다가 가면남자가 다시 습격한다. 그러다 남자는 떨어지고 이제 유리는 혼자가 되었으나 오빠를 만나기 위해 움직인다."

별다른 특성이 없는 평범한 여고생이 지상으로 내려갈 수 없는 고층 빌딩이 가득한 이세계에 떨어져 사투를 벌인다는 내용으로, 가면을 쓴 살인마들로부터 생존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작중 밝혀지는 내용으로 가면을 쓴 살인마들도 원래는 평범한 사람들로, 자의나 타의로 인해 가면의 뒷면을 보게 되고, 이후 뒷면에 있던 각종 코드들에 의해 원래 인격이 봉인되고 가면의 지시대로 가면을 쓰지 않은 사람들을 제거하는 살인마가 되게 됩니다. 이 때 가면으로부터 전해져 오는 지시는 절대적이며 가면을 벗어도 조종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즉, 설정 자체가 어느정도 MC적인 성향이 있는 만화. 

어느 정도 스토리가 진행된 이후에는 다른 가면을 쓴 자들을 조종할 수 있는 "신에 가까운 자"들이 나타나며 MC적인 요소가 더욱 증폭됩니다.

 

91화, 92화, 96화

주인공 일행을 집단으로 공격하는 가면들을 뒤에서 조종하는 듯한 가면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그녀도 "그 분"이라는 사람에게 지배당하는 가면 중 하나일 뿐

심지어 주인인 "그 분"의 의도에 의문을 품는 것조차 허용되지 않습니다

128화, 138화

"그 분"의 일당이 있는 빌딩에 아무 것도 모르는 일반인 커플이 비를 피하고자 접근하고, 커플 중 남자는 살해당하고 여자는 납치당합니다

이 후 납치당하였던 여자는 왠지 명령에 복종하는 멍한 상태가 되어 재등장합니다

<성 드래곤 걸 - 1권>

그림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순정만화이며 권법소녀를 주인공으로 하는 일종의 현대배경의 판타지 작품인 듯 합니다.

주인공의 친구 모모카는 짝사랑하는 야쿠모 선생님을 만나러 갑니다

하지만 그 이후 최면에 걸린 듯 뭔가 이상해진 아게하와 다른 친구들

그리고 모모카도 야쿠모 선생의 최면에 빠져들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