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X-014] 催眠実験2-転々- 武井麻希 Par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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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막바지에 접어드는 촬영. 술사는 마키에게 기분이 좋아진다는(?) 암시와 함께 절정에 이르면 소파에서 일어선 상태로 인형이 된다는 최면을 겁니다. 그리고 암시대로 인형이 되는 마키와 함께 모텔에서의 촬영은 종료

이제 드디어 촬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일행 (마키, 최면술사, 그리고 카메라맨)은 뒷풀이로 레스토랑에 갑니다

식사 중 일전에 걸었던 최면암시가 그대로 발동합니다. 이에 놀라는 마키

이어서 마키에게 우롱차를 마시게 하는 일행. 그러나 일찍어 걸어두었던 최면암시가 발동하지 않습니다 (관련 암시는 Part 3 참고)

최면술사 "기억하지 못하고 있군요"

다시 최면을 걸어 아까 걸었던 최면의 암시를 기억해내게 합니다

근데 아무 변화가 없는 마키(...) 아무래도 일전에 걸렸던 암시를 완전히 잊어버린 듯 합니다

하지만 결국 최면암시가 발동하고...레스토랑에서 암시대로 행동합니다.

이 부분은 좀 아쉬운 부분인데 아무래도 중간에 살짝 편집이 들어간 듯한 흔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시 최면을 걸고 암시를 준게 아닌가 싶네요.

어찌되었든 암시대로 행동한 마키. 최면에서 깨어난 후 레스토랑에서 자신이 한 행동에 화들짝 놀랍니다.

무의식중에 물을 마시려다 다시 내려놓습니다. 좋지 않다라는 말을 연발하는 마키. 다른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레스토랑인 만큼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결코 강요하지 않는 술사. 그러나 계속된 대화 중 자기도 모르게 물을 마시고...암시가 발동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암시가 주어지는데....


총 플레잉 타임은 약 3시간 30분(...)으로 작품의 컨셉을 제대로 표현해낸 영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면술사와 하룻동안 길거리 - 노래방 - 모텔(...) - 레스토랑 순으로 같이 다니며 평소의 쾌활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그 와중에도 최면에 걸리면 멍하게 늘어지는 모습은 최면물로서 상당한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면실험 시리즈가 원래 최면연구소의 다른 시리즈보다도 최면술 자체에 더 집중하는 성향인데 그러한 성향이 이번 작품에서 더 극대화되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이 말은 반대로 말해 남자배우와의 씬에 별로 집중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실제로 본 영상의 3시간 30분에 이르는 플레잉 타임 중 남자배우와의 씬은 고작 40분 남짓이니 호불호가 상당히 갈릴 듯 한 작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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