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engali (1931) -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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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engali (1931) - 中에서 계속


최면의 효과였을까요......트릴비는 난데없이 누드모델을 시작하고.. 이는 남자친구인 빌리에게 발각되어 이로 인하여 빌리는 분노하며 그녀를 떠나갑니다






그리고 이 것을 계기로 Svengali는 트릴비가 자살한 것처럼 위장하고 그녀를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그로부터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이후.....둘은 마에스트로 스벤갈리 그리고 마담 스벤갈리로 전 유렵에서 유명한 오케스트라의 멤버가 됩니다.




문제는 트릴비가 박치라는 것...그녀는 천상의 목소리를 갖고 있지만 유감스럽게도 음악적 감각은 없었습니다. 이에 스벤갈리는 공연을 할 때는 그녀를 최면상태에 빠뜨려 노래를 하게 합니다.



그래서 노래가 끝난 후에는....







이러한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이 때부터 트릴비의 안에는 한 명의 트릴비가 아닌 2명의 트릴비가 존재하게 됩니다. 하나는 평소처럼 밝고 활달한 트릴비. 또 하나는 마에스트로 스벤갈리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트릴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빌리를 맞아, 반가운 마음을 여지없이 드러내는 평소의 쾌활한 트릴비와 스벤갈리에게 조종되는 트릴비의 모습)

이는 Svengali역시 원하는 바가 아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록 최면술의 힘으로 트릴비가 그와 함께하고 있었지만, 그리고 그를 좋아했지만, 사랑은 하지 않았던 거죠.







"Havent I been good to you Tril? When you were ill, who gave you back your life?"
(내가 너에게 잘해주지 않았니 트릴? 네가 아팠을 때, 누가 네 삶을 다시 찾아주었니?)
"you did, I've done everything I could, to repay you"
(당신이 찾아주었죠. 난 보답하게 위해 최선을 다했어요)
"ah...except love me....I love you"
(날 사랑하는걸 제외하고 말이지.............사랑해)
"oh please............"
(제발..........)

이리저리 감언이설로 유혹해도 트릴비는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결국 Svengali가 택하는 방법은....











"Open your eyes"
"oh! I do love you"

그리고 드디어 또 다른 공연을 앞둔 상황, Svengali는 자신의 지병인 심장병의 발작이 심해져 옵니다. 죽음을 직감한 것인가...그는 공연에 앞서 트릴비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Tonight I want you to watch very closely. Do not close your eyes off mine, even for an instant. And remember, there is nothing in your eyes, nothing in your heart, nothing in your soul but Svengali. Svengali. Svengali"
(오늘밤, 매우 집중해서 보길 바란다. 단 1초라도 네 눈을 내 눈에서 떼지 말어라. 그리고 기억해라, 너의 눈에도, 너의 가슴에도, 너의 영혼에마저도 스벤갈리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자신은 사랑하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여인을 마지막 순간까지 붙잡아두기 위한 최후의 주문이죠. 그리고....최후의 순간은 다가옵니다. 지나친 힘(최면술)의 사용이 원인이었는지, 아니면 단순한 지병이었는지 알 수 는 없지만 공연중, Svengali의 심장병이 발작합니다.
그리고 Svengali가 발작하자...놀랍게도 트릴비또한 쓰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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