発情スイッチ~美姉妹が催眠術に堕ちた先~ 리뷰

|

発情スイッチ~美姉妹が催眠術に堕ちた先~. 번역기로 돌려보니 무려 발정스위치....우연히 들어가 보게 된 블로그에 MC물로 소개가 되어있어 한 번 해보았습니다. 



제작사는 Lamia라는 생소한 회사인데, 그도 그럴 것이 이 작품이 데뷔작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데뷔작치고는 꽤 괜찮은 작품을 만들어냈다고 평하고 싶습니다.물론 아쉬운 점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MC 에로게로서 기본은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인공의 이름은 켄야. 원래 대학병원에서 일하던 의사로, 자신의 은사인 키리하라 교수를 필두로 병원내 정치싸움에 적극 가담했다가 밀려 같은 재단소유의 성 루이토스 학원의 카운슬러로 좌천되어 왔다는 설정입니다. 


이 게임의 메인 히로인들은 바로 그 키리하라 교수의 두 딸



키리하라 메구미와



그 동생 키리하라 사키로, 주인공은 정치싸움중 돌연사한 키리하라 교수를 대신해 이 둘의 후견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게임의 분위기는 가볍기보단 무거운 편에 가까운데, 죽은 키리하라 교수의 유산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고등학교에서 카운슬러로서 불만스러운 나날을 보내던 주인공은 어느 날 우연히 키리하라 교수의 유산에 대해 듣게 되는데, 키리하라 자매의 후견인으로서 그 유산이 일반적인 재산이 아닌 다른 무엇인 것을 눈치채게 됩니다.


하지만 그 유산을 노리는 건 그 뿐만이 아닙니다.



대학병원내 정치싸움때 주인공과는 반대편에 소속되었다가 역시 좌천되어 성 루이토스 학원의 이사장으로 오게 된 이사장과 (좌천된게 고등학교 이사장이랍니다. 잉?)



이사장에게 고용되 유산의 뒤를 쫓는 보건의 코우지 사쿠라가 그들입니다.이사장과 마찬가지로 코우지 사쿠라 역시 주인공 켄야에게 상당히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는데, 그도 그럴것이 그녀 역시 대학병원 의사였으나 정치싸움에 휘말려 이 곳 성 루이토스 학원의 보건의로 좌천되었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병원의사가 고등학교 보건의나 카운슬러로 좌천될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원래 최면술에 능한 주인공은 최면술을 이용하여 유산의 비밀을 캐내가기 시작하는데, 누구에게 중점적으로 최면을 거느냐에 따라 3가지 루트로 나뉘어집니다.


1. 키리하라 메구미 루트


게임초반부에 자기자신에게 최면을 거나 마나의 갈림길이 있는데, 이 때 최면을 걸고 그 이후 메구미에게 처음 최면을 걸면 선택되어지는 루트입니다. 이 루트의 히로인 메구미는 차분한 성격으로 원래 주인공을 동경했으나 아버지의 사고의 원흉이 주인공이라 생각해, 그 사건을 기점으로 주인공을 차갑게 대하기 시작합니다. 이 루트의 백미는 바로 그런 메구미를 주인공의 지배하에 두는 것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묻는 말에 대답도 제대로 하지 않던 그녀가...)




(이렇게 자기자신을 "켄야씨의 것"이라고 지칭하고)





(후최면암시에 의해 주인공의 명령을 수행합니다.)


물론 중간에 코우지 사쿠라와 사키에게도 최면을 걸지만, 이 루트는 철저하게 메구미 공략을 포커스로 진행됩니다. 처음에는 쌀쌀맞던 메구미가 서서히 주인공에 의해 지배되어 가는데 특히 후반부에서는 철저히 지배되어 항시 최면상태인 듯한 모습으로 주인공 이외의 일에는 신경도 쓰지 않는듯한 모습을 보여줄 정도로 지배되어집니다. 



(사쿠라 선생의 사망소식에도 덤덤한 반응을 보이는 메구미)


2. 키리하라 사키 루트


자기최면을 건 이후, 사키에게 처음 최면을 걸면 선택되는 루트. 키리하라 메구미 루트와는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이는 루트입니다. 일단 메구미와는 달리 사키의 경우 매우 활발하고 또 주인공에게 매우 호의적이라 최면을 통한 지배감이 덜한 느낌이랄까. 그래서인지 최면을 걸렸을 때 순종적인 태도를 취하는 메구미 루트의 메구미에 비해, 사키의 최면에 걸렸을 때의 반응은 뭔가 좀 라이트한 느낌입니다. 다만 라이트한 느낌이란건 지배된다는 느낌이ㅣ 라이트하단 소리지, 다른 의미로는 좀 무섭기도 한 반응을 보이는데...뭐 궁금하신 분은 직접 해보시길. 개인적으로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루트였습니다.




3. 하렘? 루트


처음에 자기최면을 걸지 않으면 선택할 수 있는 루트. 이전의 두 루트는 한 캐릭터를 중심으로 나머지 한 자매가 원 플러스 원처럼 공략되는 반면 이 루트는 히로인 3명을 모두 공략하는 루트입니다. 특히 이전 두 루트에서 모두 코우지 사쿠라에게 최면을 거는 장면은 있되 본격적으로 지배한다는 느낌은 없었으나 


(이 정도의 느낌? 그래도 HCG씬은 있습니다)


이 루트에서는 사쿠라마저 확실히 지배한다는 느낌을 줍니다.


(이렇게 주인공을 적대시하던 그녀가)


(이렇듯 주인공의 말에 복종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세 명의 히로인을 모두 공략할 수 있는 유일한 루트이며 MC 에로게가 지향해야할 모습도 제법 잘 갖춘 루트입니다. 다만 엔딩의 마지막 부분이.....



처음 이 게임을 플레이할 당시 별 기대가 없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꽤나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일부 작품들처럼 에로씬으로 뒤범벅되어 있지 않은 점이며 최면에 걸려 행동할 때 눈이 멍한 상태가 유지된다는 점 등이 개인적인 성향과 잘 맞아떨어졌습니다. 특히 다른 일부 작품들은 히로인에게 최면을 건 후 후최면암시를 통해서 최면 시츄에이션에 들어가는데 비해, 최면을 걸고 바로 시츄에이션도 들어가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제 입맛에 잘 맞았다는 소리. MC팬으로서 선호하는 바는 각자 개인차가 있겠지만 그래도 최면물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추천할만한 작품입니다. 아마 하드한 시츄를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만족스럽지 않을지도...




*공략 참조: http://blog.naver.com/hso0393/220215258273






'M.C.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M.C. -Duet- 리뷰  (2) 2015.06.14
최음술사 리뷰  (0) 2015.06.12
M.C. 리뷰  (2) 2015.06.09
최면술Re (催眠術Re) 리뷰  (10) 2015.06.08
催眠ノ敎室 리뷰  (0) 2015.06.07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