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고천녀 오유이 (落語天女おゆい,0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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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MC씬은 라쿠고천녀 오유이라는 애니메이션의 5화에서 나오는 씬입니다.

라쿠고천녀 오유이는 현대에 사는 소녀들이 시공을 뛰어넘어온 신비한 보석들에 의해 에도 시대로 가서 천녀가 되어 요마,요괴들과 싸운다는 스토리로 일종의 변신소녀물이라고도 하겠습니다 (에도 시대인만큼 변신을 해도 기모노를 입고 있습니다). 


(천녀로 변한 모습)


5화에서의 MC장면의 주인공은 바로 천녀중 한 명인 아스카야마 미야비로, 아직 천녀로 각성하기전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 아가씨가 미야비. 피안도의 미야비가 아닙니다)



(다른 5명의 소녀들과 함께 보주에 의해 에도 시대로 끌려온 미야비. 열심히 각각 일을 도우며 에도생활에 적응하는 다른 소녀들을 보며 무력감을 느낍니다)



(길에서 만난 한 노인. 최근 식구를 잃어 말상대가 필요하다며 차라도 한 잔 하지 않겠냐고 하는데)


(노인과 차를 마시는 미야비.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뭘 그런걸 가지고 고민하느냐가 웃는 노인. 그리고 뜻밖의 소리를 하는 노인: "이 세상에는 사람을 부리는 인간과 사람에게 부려지는 인간이 있습니다." 말을 끝낸 노인은 이내 하인들을 부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노인의 눈을 바라보던 미야비의 눈에서는 어느덧 초점이 사라지고... 노인이 사람들을 부리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기만 합니다)




(노인: 사람을 뜻대로 부리는 건 유쾌한 것입니다
미야비: 뜻대로...
노인: 그리고 당신은 이쪽 세계의 분이십니다

미야비: 네..)



(그리고 노인에게 이끌려간 미야비. 원래 요괴 괴물술사인 노인의 요력의 원천이 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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