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noGold - Vegas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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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영상은 HypnoGold라는 서양 프로듀서의 영상입니다. 그 동안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서양쪽 MC 영상 프로듀서들은 대개 성적인 컨텐츠보다는 MC적인 컨텐츠에 더 치중하는 성향들이 있으며, 따라서 19금적인 요소가 상당히 적은 게 일반적입니다 (일단 상대 남자배우가 등장하지 않는 영상들이 대부분이니 말 다 했습니다). 그런데 이 HypnoGold라는 프로듀서는 그 중에서도 원탑으로, 성적인 컨텐츠는 전무하다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그나마 Hypnopimp같은 프로듀서는 전라씬 정도의 노출이라도 있지만 이 프로듀서는 그것마저도 없으며 MC 영상물에서는 흔한 "네 주인님" 같은 명령복창도 없습니다(...). 한 마디로 순전히 여성들이 암시에 의해 잠에 들거나 얼어붙는 등의 컨텐츠 정도로도 만족하는 사람들을 위한 프로듀서입니다.

그런데 굳이 이번에 소개를 하게 된 이유는...바로 이 프로듀서가 3월 12일날 폐점한다고 해서입니다 (아무래도 성적 컨텐츠가 부족하다보니 수익이 크지 않았던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런 관계로 고별인사 겸 해서 해당 프로듀서의 영상들 중 Vegas 2016이라는 제목이 붙은 영상을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본 영상은 해당 프로듀서의 Clips4sale 상점에 2016년 5월에 올라왔던 영상으로 Training, Deepening and Stuck, Freeze and Loop, Mantra, Self Freeze, 그리고 Happy Sad 등 6개로 나뉘어 올라와 있는데 본 리뷰는 그 중 마지막 2개의 영상을 제외한 나머지 영상들의 리뷰 되겠습니다

Training (플레잉 타임: 약 36분)

"THIS IS THE FINAL CLIP FROM THIS SHOOT. Here's the training part of this session."

우선 처음 최면을 거는 부분입니다.

왼쪽 여성의 이름은 미셸, 오른쪽은 케씨입니다.


전통적인 최면 유도법이 사용됩니다. 긴장을 풀고 눈을 감고 편히 누운 상태에서 최면술사의 말에 따라 최면상태에 들어갑니다. 


최면의 심화 정도를 테스트해보는 최면술사. 술사가 1부터 숫자를 세기 시작하면 왼손목이 머리 쪽으로 점점 떠오르게 된다는 암시가 주어집니다. 그 후 암시 트리거들이 주어집니다. 첫번째 트리거는 Sleep. 이 단어를 들으면 그 즉시 잠이 들게 됩니다. 두번째 트리거는 Obey. 술사가 이 단어를 말한 후 무언가 제안을 하면 아무 생각없이 그 제안을 따르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트리거는 Freeze. 이 단어를 듣게되는 즉시 육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정지하게 됩니다.


이제 최면에서 깨운 후 트리거를 시험해봅니다. Obey라고 한 후 눈을 뜰 수 없다고 하자 눈을 뜨지 못하는 미셸과 케씨


트리거 테스트를 완료한 후 다시 잠재웁니다


Deepening and Stuck (플레잉 타임: 약 10분)

"Here's a new scene from a brand new shoot last month in Las Vegas. Neither girl had been trained before but both took to it very well. In this first clip you can see us working with them near the end of the training phase to get them deeper into a training state. Once we are satisfied with where they are we bring them up and test their depth by making various body parts stick together."

이번 영상은 심화에 집중합니다. 숫자를 거꾸로 세게 해, 숫자를 세어나갈 수록 점점 최면이 깊어진다는 등의 방법으로 심화시켜 나갑니다. 


심화를 해내가며 현재의식을 억제시키는 암시를 줍니다. 

"내 목소리에 집중하고 무의식에 몸을 맡겨라. "


"내가 이전에 주어줬던 마법의 단어들: Sleep, Obey, freeze는 여전히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당신의 무의식이 의식을 밀어냅니다. 만약 이 말이 이해가 되면, 이 세 단어들이 당신의 무의식에 완벽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것을 이해한다면, Yes라고 말하세요"

"....Yes"


다시 잠에서 깨우는 최면술사. 잠에서 깨어날 때 최면상태에 있는 것이 너무 좋아 미소와 함께 일어난다는 암시가 주어졌지만 쿨하게 10힙니다.

 

하지만 기존에 심어두었던 트리거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다시 잠에 빠트립니다


Freeze and Loop (플레잉 타임: 약 11분)

"Now that the girls are at a satisfactory level of training, we add in a few more triggers. The clip starts with them trained not to remember their names. Next, we freeze them on command, motionless and unaware, allowing us to move and pose them. We also train them to go into an endless loop, mindlessly repeating the same thing over and over again"

이제 그 동안 심어왔던 트리거들을 활용하기 시작합니다. 이름을 기억나지 못하게 하는 트리거가 추가로 주어지지만 주로 프리즈를 거는 암시가 주어집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Loop이라는 트리거가 주어지는데, 자신이 마지막으로 했던 말을 무한반복하게 됩니다. 위의 첫번째 스샷에서는 케씨가 똑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을 미셸이 쳐다보는 장면이며 그 밑의 스샷은 그 반대상황입니다


그리고 다시 프리즈를 걸며 마무리합니다. 손가락을 눈 바로 앞까지 갖다 대도 미동조차 하지 않는 모습이네요


Mantra (플레잉 타임: 약 6분)

"Now the girls are trained to hear a mantra in their heads, then start to repeat it while staring blankly ahead. It takes over their minds and helps to send them more deeply into the training 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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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복창 트리거가 주어집니다. 

Mantra라는 트리거를 들으면 "I am deeply hypnotized (난 깊은 최면에 걸려있습니다)" 라는 말을 반복하게 말하게 됩니다. 다만 아쉽게도 해당 트리거가 심어지는 장면은 포함되어있지 않네요.


복창하는게 지겨워진다 싶을땐 다시 프리즈를 걸었다가


다시 "I am deeply hypnotized"를 복창하게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다시 잠재우면서 영상이 종료됩니다


*혹시라도 해당 영상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http://clips4sale.com/store/26329 에서 2017년 3월 12일까지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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