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al's Dark Super heroines] Wonder Girl - Innocence L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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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양쪽 MC영상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 서양쪽 MC영상하면은 Hynpovideo, Hypnolust, Hypnopimp 등이 떠오르는데, 이번에 소개할 영상의 타이틀은 Wonder Girls - Innocence Lost로 Primal이라는 제작자가 만든 영상입니다. 앞서 열거한 세 제작자와 이 제작자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진짜 최면수의 사용유무인데, Primal은 아주 대놓고 판타지 최면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Hypnolust쪽도 진짜최면이라기에는 많이 의심스럽긴 합니다만...). 



영상은 여주인공 Riley와 그녀의 친구 Jade가 화학 실험실에서 실험하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아마추어 제작사의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 믿어주기로 합시다). 




실수로 Riley의 팔에 용액을 쏟은 친구. 혹시 모르니 선생님에게 엽쭤보러 떠나는데...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로부터 도움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친구의 위기를 감지한 Riley는 Wonder Girls로 변신! 근데 미묘한 통증을 느끼는데....


이 장면 이후로는 두 파트로 나뉘어 집니다.


1. 친구 Jade와의 씬









원인 모를 통증을 호소하는 Wonder Girl. 그녀의 앞에 앞서 도움을 요청하던 친구 Jade가 이상한 옷차림으로 등장하고 둘은 난데없이 사랑을 나누고 아직도 원인모를 통증에 시달리던 Wonder Girl은 얼마안가 정신을 잃습니다.


2. Guidance Counselor와의 씬




정신을 차렸을 때 친구 Jade가 없어진 걸 발견한 Wonder Girl.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향했더니 외딴 방에서 카운슬러를 향해 경직된 포즈로 "주인님"을 복창하고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마인드 컨트롤이라고 확신한 우리의 여주인공, 그녀를 돕기 위해 방에 들어갑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고 했나요. 악당을 밀어붙이려는 찰나, 이미 마인드 컨트롤당한 친구에게 배신당합니다.





"내가 네 친구 Jade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가르쳐줄까?"





마인드 컨트롤 장치 (메트로놈)를 가르키는 악당. 보지 않으려고 저항해보지만







소용없습니다





결국은 카운슬러에 마수에 빠져들고 마는데....


원래 이런 판타지 MC쪽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배우가 예뻐서 보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감상을 말해보자면은....제 취향을 기준으로 말하자면 20%정도 모자른다고 할까? 일단 여배우들의 연기가 발연기.....이며 스토리 구성이 매우 단순한 게 흠이네요. 30분이라는 플레잉 타임의 제약때문이었겠지만 Jade와의 씬 대신 Wonder Girl이 악당을 압도하는 씬을 집어넣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이건 뭐 히로인이 무슨 동네북도 아니고.....다만 두 번째 카운슬러와의 씬에서는 "Yes Master" 복창이 듬뿍 나오는 만큼 이런 류의 판타지 MC 영상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라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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